9월 모의평가 내일 실시…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9월 모의평가 내일 실시…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08.3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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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만7398명 응시… 2088개 고등학교·427개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져

▲ (자료사진=연합뉴스)
올해 마지막 모의평가가 다음달 1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앞서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를 다음달 1일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27개 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고 밝혔다.

평가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1614명, 졸업생 8만5775명 등 총 60만7398명이다.

영역별로 지원자를 살펴보면 △국어 60만6832명 △수학 가형 21만4146명 △수학 나형 38만7660명 △영어 60만6386명 △한국사 60만7389명 △사회탐구 32만3846명 △과학탐구 26만7678명 △직업탐구 1만5113명 △제2외국어/한문 6만1060명이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운영된다.

4교시 시험은 오후 3시20분 한국사 영역 시험이 끝난 이후 10분간 한국사 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를 배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모의평가에서도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9월 모의평가에 대한 정답은 9월12일 발표된다. 채점 결과는 9월27일 수험생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hm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