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남편 '김동현' 사기 혐의로 피소… 벌써 2번째
혜은이 남편 '김동현' 사기 혐의로 피소… 벌써 2번째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6.08.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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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가수 혜은이의 남편 배우 김동현(66)씨가 사기 혐의로 또 고소를 당했다.

지난 2009년 비슷한 문제로 지인에게 고소를 당한 것까지 합치면 벌써 두 번째다.

29일 서울 방배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업가 A(50)씨는 "김씨가 1개월 내 갚겠다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씨가 경기도 연천 전원주택을 담보로 1억원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고 담보물 소유권 이전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씨가 돈을 갚겠다며 계속 약속일을 미뤘으나 아직도 갚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동현씨는 지난 2009년에도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씨는 1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아 지난 1월 항소심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