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경 군부대로부터 연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태안해경은 소방서와 경찰, 산림청 등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3시간2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산림청 헬기 등이 동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태안해경은 K(43)씨가 연도 인근 해상에서 카약이 뒤집혀 연도에 입도 이후 추위로 불을 피웠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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