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각원사 ‘나눔장터’ 바자회 개최
천안 각원사 ‘나눔장터’ 바자회 개최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6.08.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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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및 장애인·지역 취약·소외계층 위한 봉사모금활동

 
충남 천안 각원사(좌불상)는 27~28일 이틀간 ‘제2회 나눔장터’를 열고 신도 및 시민들의 각종물품 및 재능을 기부받아 바자회를 개최한다.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지역소외·취약계층에 지원사업으로 사용된다.

각원사는 지난해부터 ‘나눔장터’를 시작했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1회 바자회에서도 1100만원의 수익을 전액 지역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했다.

대원 주지스님은 “전부터 신도들과 함께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과정에 더많은 신도와 지역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나눔장터라는 바자회를 2회째 개최해 오고 있는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학순 신도회장과 윤학명 총동문회장은 “주지스님을 비롯해 신도와 지역주민들께서 깊은관심을 가져주셔서 무더운 여름이지만 힘든줄 모르고 준비할 수 있었다” 며 “이번 나눔장터를 잘 진행해 수익금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원사는 2003년부터 각 지역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소외계층에게 밥과 반찬제공 및 목욕봉사등 다양한 무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