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송재림, 다시 만난 '뒷방부부' 케미 기대
'우리 갑순이' 김소은·송재림, 다시 만난 '뒷방부부' 케미 기대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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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우리 갑순이' 스틸컷)
26일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소은·송재림의 재회가 화제다.

제작발표회에서 송재림은 서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소은이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참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방송했던 일로 친해졌기 때문에 갑돌, 갑순을 연기하는 데 문제가 없다. 케미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주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소은은 "(송재림) 오빠와 드라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기뻤다"며 "극 중 10년 차 커플로 나오는데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화면이 잘 나왔더라"고 송재림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두 배우는 과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해 '뒷방 부부'라는 애칭을 얻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송재림, 김소은을 비롯해 김규리, 유선, 이완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김소은)과 갑돌(송재림)의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그릴 예정이다. 

27일 오후 8시45분 첫 방송 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