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key) '혼술남녀'로 뮤지컬·연극 이어 드라마 도전
샤이니 키(key) '혼술남녀'로 뮤지컬·연극 이어 드라마 도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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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그룹 샤이니 멤버 키(key)가 tvN 새 월화극 '혼술남녀' 출연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월화극 '혼술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함께 자리한 출연진들 중 극 중 '금수저 공시생' 기범 역을 맡은 키는 "경상도 출신이라 사투리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말로 출연 소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원래 캐릭터가 사투리를 쓰는 설정이 아니어서 지금도 대본에는 표준어로 나온다"며 "매번 내가 사투리로 번역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과 연극에 이어 드라마에 첫 도전하게 된 키는 이번에 맡은 캐릭터의 설명도 부연했다.

그는 "동떨어진 세상의 이야기가 아닌 친근하고 주위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캐릭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친근한 금수저로 만들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세련되기보다 취향도 좀 독특한 그런 친구를 연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술 마시는)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고시생들의 알코올 충전 혼술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로 '싸우자 귀신아' 후속작이다.

9월5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출연 배우로는 하석진, 박하선, 황우슬혜, 민진웅, 김원해, 공명, 샤이니 키, 다이아 정채연 등이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