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김우빈 시한부 알았다… "옆에만 있게해줘"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김우빈 시한부 알았다… "옆에만 있게해줘"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2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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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배수지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김우빈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게됐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노을(배수지 분)이 신준영(김우빈 분)의 주치의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을은 신준영 담당 주치의에게 "준영이가 어디가 얼마만큼 아픈 건지 말씀해달라. 정말로 죽느냐"고 물었고, 주치의는 신준영의 현재 상황을 알려줬다.

주치의에게 연락을 받은 신준영은 노을이 자신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 된 것에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노을은 신준영의 집에 문을 따고 들어가 신준영을 만났다.

노을을 본 신준영은 "뭐하는 짓이냐 우리 끝난 사이 아니냐"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노을은 "옆에만 있게 해줘. 여자 남자가 아니다. 나도 신준영 덕에 스타PD 좀 되자"고 진심을 감추며 말했다.

신준영은 "구차하게 굴지말라"고 모진 말로 애써 노을을 밀어냈다.

한편 신준영은 이날 애완견 뽀로로와 노을의 복수를 위해 '공소시효 13일'이라는 핸드폰 메시지도 기억을 못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