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은 2014년 발매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최근 다시 음원 사이트 순위권에 올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25일 오전 1시 기준 한동근의 노래는 온라인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할 뿐만 아니라 벅스, 지니 등등 타 음원사이트에서도 상위권 랭크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일 MBC '듀엣가요제'에서 한동근이 보여준 감동적인 무대가 이후 그의 노래를 다시 음원 차트 순위권에 진입시킨 이변을 낳은 것이다.
실력이 아닌 다른 것이 노래 인기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현 음원 시장에서 한동근이 이룬 기적은 결국 사람을 감동시키는 가수는 실력으로 증명된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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