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확대추진
부산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확대추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8.2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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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스마트공장 보급지원 사업 설명회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산업통상자원부)과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 (재)부산경제창조혁신센터, 부산시 기계공업협동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개최한다.

스마트공장은 설비와 물류자동화를 기반으로 공정자동화·공장자동화·공장에너지관리·제품개발·협업형 정보경영체제인 공급사슬관리(SCM)·기업자원관리(ERP) 등이 ICT를 이용해 구현되어진 미래형 공장이다.

부산 중소기업은 열악한 제조 환경에 있는 2차 벤더들이 대부분이라서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중소·중견기업 40개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테크노파크 양창문 팀장이 ‘스마트공장 도입 성공사례’, 민관합동스마트공장 추진단 이강녕 수석 연구원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범 부산시 기간산업과장은 “유관기관 합동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보급 지원사업이 지역기업에 더욱더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 스마트공장은 지난해까지 80개사가 보급된데 이어 올해는 현재 43개사가 보급추진 중이고 올 연말까지 70개사가 보급될 전망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