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흥초, 영재국악 전국대회 탈춤부문 대상 수상
인천 신흥초, 영재국악 전국대회 탈춤부문 대상 수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6.08.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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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민회관서 기념공연 가져
▲ 인천 신흥초등학교는 영재국악 전국대회에서 탈춤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서울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공연을 가졌다. 사진은 대회장인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과 기념촬영 모습. 원내 사진은 신흥초 구본일 지도교사.

인천 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영재국악 전국대회에서 탈춤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1일 서울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전국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과 기념공연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신흥초 학부모들과 주민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큰 성과를 낸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잔잔한 감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은율탈춤부 박해민(4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형·누나들이 잘 가르쳐 줘서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선생님과 부서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는 미덕을 보였다.

구본일 지도교사는 “주 2회 방과 후 연습으로 큰 성과를 낸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 지역사회 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공연, 각종학교 발표회 등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흥초는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예술부 중 하나인 은율탈춤부 탈누리를 지난 1991년 창단해 현재 구본일 지도교사의 지도하에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입상경력을 갖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