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워크숍 개최
계양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워크숍 개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6.08.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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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POWER UP'… 발달장애인 서비스 전문성 향상 도모
▲ 인천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노틀담복지관 대강당에서 발달장애인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긍정 POWER UP 워크숍’을 가졌다.

인천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최근 노틀담복지관 대강당에서 분과 위원 8명, 장애인복지 관련기관 종사자 및 장애인자녀의 부모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서비스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긍정 POWER UP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분과별 사업비 100만원을 구에서 지원받아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장애인분과 1차 워크숍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에 대한 실천방법으로 최근 관심이 높은 긍정적 행동지원 모델에 관해 이론과 실천 적용을 위한 이해를 높여 각 시설과 기관 차원에서 전문적인 수행 역량을 갖추고자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박지연 교수의 ‘도전적 행동과 긍정적 행동지원’ 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분과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향후 계양구 관련 시설, 기관들 간에 지역차원에서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적으로 발달장애인 서비스 전문성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장애인분과라는 공식 채널을 통해 흩어져있는 다양성과 특수성을 한데 모으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2차 ‘긍정 POWER UP 워크숍’으로는 다양한 상황과 장면(시설별, 사업별)에서 긍정적 행동지원 적용점에 대한 자문 중심으로 오는 10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