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쌀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농업인 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우리 쌀로 만든 빵의 가치를 증대시키고 매년 쌀 소비가 떨어지고 있어 쌀 소비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농업인연구회원(우리음식, 식품가공, 지리산나물)들이 직접 만든 쌀 카스텔라 등 500봉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쌀 활용성을 홍보했다.

박노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쌀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가공 기술 개발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쌀 소비 촉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 

김영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