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서 자생단체와 나눔장터 열어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서 자생단체와 나눔장터 열어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6.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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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지난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방문해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특히 관내 동구새마을회, 동구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동구지회, 해병대동구전우회, 한국자유총연맹동구지회, 자연보호동구협의회 및 동구체육회 등 자생단체들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자원순환에 뜻을 함께했다.

동참한 자생단체들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동구 학생들을 위한 꿈드림장학금으로 기탁할 뜻을 밝혔으며, 일반 개인 참가자들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발적인 기탁의사를 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흥수 동구청장이 직접 운영한 붕어빵과 떡볶이 먹거리부스도 이날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북광장 나눔장터는 볼거리가 풍성한 자원절약과 나눔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자원재활용과 더불어 만남과 소통,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