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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플루토늄 생산, 안보리 결의 위반… 심각한 유감”
정부 “北 플루토늄 생산, 안보리 결의 위반… 심각한 유감”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08.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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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평화·안전에 대한 도전… 주요국과 필요한 조치 취할 것”

정부가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서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어제 핵실험을 중단하지 않겠다면서 사용후 핵연료봉 재처리 및 농축우라늄의 핵무기 이용 등을 밝혔다”면서 “국제 평화·안전과 비확산체제에 대한 도전으로써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북한의 핵물질 생산에 대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안보리 결의 등에 따라 모든 핵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고 모든 핵 프로그램을 포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는 주요국 및 관련 국제기구들과 긴밀한 협력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및 압박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공조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북한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17일 교도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흑연감속로에서 꺼낸 사용후 핵연료를 재처리했다”면서 “우라늄 농축 시설의 정상 가동으로 핵 무력 건설과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을 계획대로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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