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최고급 오픈탑 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출시
벤츠, 최고급 오픈탑 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출시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8.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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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3600만원… 제로백 3.9초·585마력·최고속도 250km/h
▲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를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는 S-클래스 카브리올레에 벤츠의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가 장착됐다.

배기량은 5461cc이며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9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9초며 최고속도는 250km/h이다.

50km/h 이하의 속도로 주행 시 소프트탑을 개폐할 수 있다.

또 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카브리올레 2억3600만원, 스페셜 모델 2억9700만원이다.

한편 벤츠는 1886년 최초 개발된 자동차 발명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세계 130대 한정 판매되는 스페셜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4매틱 카브리올레 에디션 130’을 함께 출시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