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항공사 측 실수로 골프백 분실… 하루만에 되찾아
전인지, 항공사 측 실수로 골프백 분실… 하루만에 되찾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1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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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전인지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 여자골프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분실했던 골프백을 하루 만에 되찾았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금 나의 골프백을 되찾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전인지는 캐디인 데이비드 존스와 함께 골프백을 품에 안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전인지는 전날 미국 휴스턴 조지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에서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을 탑승하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리우에 도착해서야 전인지는 골프백이 항공사 측 실수로 휴스턴에 남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전인지는 하루 뒤 골프백을 운송해준다는 약속을 받았고, 예정대로 골프백을 무사히 전달받았다.

전인지는 이날부터 이틀간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훈련을 한 뒤 17일부터 나흘간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