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14명 포함… 모범수 730명 가석방 등
법무부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회장을 비롯, 경제인 등 14명을 포함한 48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모범수 730명에 대한 가석방, 모범 소년원생 75명에 대한 임시퇴원 조치, 서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925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해제 등을 실시했다.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42만2493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됐다.
박근혜 정부의 이번 사면은 지난 2014년 1월28일 설 명절 특사와 지난해 8월13일 광복절 특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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