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해’ 고우리, 결혼 무산 위기에 박민지에게 화풀이
‘다시 시작해’ 고우리, 결혼 무산 위기에 박민지에게 화풀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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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C '다시 시작해' 방송 캡처)
‘다시 시작해’ 고우리가 박선호와 결혼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10일 방송된 MBC ‘다시 시작해’에서는 나영자(박민지)가 하성재(김정훈)의 품에 안겨 우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자는 성재와 집으로 돌아가던 중 억지로 웃긴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짓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당황한 성재는 “잘 지냈다고 하더니, 많이 힘들었군요. 그래요 힘들었으면 울어요. 실컷 울어요”라며 우는 나영자를 안았다.

영자의 기습으로 상견례를 망친 뒤 강지욱을 찾아간 이예라(고우리)는 “할 얘기 있어요. 우리 결혼 문제 없는 거죠. 얘기 나온 대로 10월에 하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강지욱은 “생각해 볼게요”라고 말했고, 이예라는 “잊었어요? 나 할아버지 구한 사람이에요. 나영자 왔다간 것 때문에 이러는거에요?”라며 “그러니까 나영자 말을 믿고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다 이거잖아요. 알았어요”라고 한 뒤 화난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이어 영자를 찾아간 예라는 영자의 뺨을 다짜고짜 때렸고, 나영자를 벽으로 밀친 뒤 “네가 진짜 미쳤구나”라며 “이 결혼, 잘못되기라도 하면 그 날이 네 제삿날이야. 그날로 네 인생 종치는거라고, 알아듣겠냐고”라고 화를 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