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베팅업체들이 예상한 한국vs멕시코 축구 승부는?
유럽 베팅업체들이 예상한 한국vs멕시코 축구 승부는?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1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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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캡처)
유럽 베팅업체들이 내다본 오는 11일 한국과 멕시코 축구대결 승부는 1-1로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졌다. 

Unibet, bet365 등 유럽 베팅 8개 업체들이 10일(이하 한국시각) 공개한 한국과 멕시코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3차전 예상스코어 배당률에 따르면 1-1 무승부 배당률이 평균 6.66배로 가장 낮았다. 

예를 들어 1만원을 1-1 무승부에 베팅 후 실제로 이 결과가 나오면 베팅 금액의 6.66배인 6만66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여러 스코어 중 1-1 무승부에 가장 적은 배당률이 책정된 것은 그만큼 베팅업체들이 실현 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재 한국은 1승1무(승점4)로 C조 선두에 위치해 있다.

멕시코(1승1무·승점4)와 승점이 동률이지만 득실 차에서 앞선 상황이다.

올림픽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2승2무로 멕시코에 앞서 있다.

한국은 이번 멕시코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8강 진출의 길이 열린다. 

한편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오는 11일 오전 4시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