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배, 대만·캐나다에 297t 수출
상주배, 대만·캐나다에 297t 수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6.08.0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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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2%증가… 올해 110억 원 예상

▲ 9일 해외 동포들의 추석명절을 위해 상주배 297t(약 9억6000만원)을 수출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경북 상주시는 9일 해외 동포들의 추석명절을 위해 상주배 297t(약 9억6000만원)을 수출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한 배는 상주꿀배영농법인(대표 이동근)과 상주캐나다수출단지(대표 이정원)의 두 개단지에서 대만과 캐나다로 수출한 원황배(조생종)이며, 빠른 추석으로 많은 바이어들이 찾아서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다.

▲ 9일 해외 동포들의 추석명절을 위해 상주배 297t(약 9억6000만원)을 수출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올해 태풍 등 특별한 재해가 없다면 상주에서 생산되는 배는 전년도 보다 15~20%정도 증대 될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 배 수출 목표액은 전년도 96억보다 12% 증가된 110억원 정도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배 원물 생산량이 많으므로 중·하품은 ”건조과일“ 가공산업을 활성화 하고, 우수한 상품은 해외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생산농산물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