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서울시·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등급 ‘AA’로 상향
S&P, 서울시·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등급 ‘AA’로 상향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08.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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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장기 신용등급이 한 단계 올라갔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9일 서울특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올렸다.

또 이들의 단기 신용등급은 ‘A-1+’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각각 유지했다.

S&P는 이번 조정에 대해 “대한민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가 2년 동안 우수한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하고 신중한 재무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면 정부가 특별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