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내년 국비확보 위해 기재부·해수부 등 방문 ‘총력’
영덕군, 내년 국비확보 위해 기재부·해수부 등 방문 ‘총력’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6.08.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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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이희진 군수와 부군수 중심으로 전 간부공무원들이 지난 7월부터 집중적으로 서울과 세종시를 수차례 오가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관계부처, 예산 심의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및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주요 핵심사업인 강구해상대교, 강구 오션프런트(연안유휴지 휴양시설) 조성사업, 산림버섯 테크노파크 조성, 축산항 창조특화 공간조성, 동서4축 고속도로 해양생태자원 연결 도로 개설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특히 강구 오션프런트(연안유휴지 휴양시설) 조성사업의 2017년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 4일 또다시 기획재정부 및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담당 과장, 사무관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내년도 예산확보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