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찜통더위’ 계속…한낮 서울 35℃·대구 32℃
[내일날씨] ‘찜통더위’ 계속…한낮 서울 35℃·대구 32℃
  • 온케이웨더
  • 승인 2016.08.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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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대기 불안정해 전국 곳곳 ‘소나기’…자외선 ‘매우 높음’”

화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고 곳곳에 한때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충청이남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남해안은 밤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강수량(9일)

 - 충청이남, 경남동해안, 남해안 : 5~30mm

이어 “동해안은 아침까지 소나기가 오겠다”며 “당분간 낮 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에서 27℃,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5℃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해 먼 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고, 그 밖에 해상에서는 1~2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흐름이 원활하고, 국외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의 양도 많지 않아 전국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그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대부분 지역이 ‘매우 높음’ 단계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 내외로 덥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날이 있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