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
부산시, 원아시아페스티벌 2차 라인업 발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8.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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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스타 ‘싸이’ 등 K-팝 대표하는 스타들 대거 참여
▲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한류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라인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고 3일 밝혔다.

한류의 반향을 가져온 ‘싸이’를 비롯한 세븐·인피니트·블락비·방탄소년단·AOA·트와이스·유키스 등 K-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싸이’는 끼 넘치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짙은 음악으로 중화권과 동남아뿐만 아니라 미주와 유럽까지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스타다.

세븐 또한 최근 일본 싱글 ‘레인보우’를 발표하며 일본 K-팝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여기에 칼군무의 대명사 ‘인피니트’와 각종 음원사이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하고 있는 힙합 아이돌그룹 ‘블락비’,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참여한다.

또 음악방송과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AOA’, 최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트와이스’ 등 인기 걸그룹도 가세한다.

‘BOF’는 시선을 압도하는 무대와 K팝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원아시아개막공연'을 비롯해 3일간 3가지 색깔로 펼쳐지는 ’K-POP 콘서트-3스테이지‘를 준비한다.

아울러 떠오르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폐막행사 ‘원아시아드림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BOF’는 올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벡스코 등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BOF의 최종 라인업은 8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