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월평균 임금 313만3천원… 전년 比 2.9% 증가
근로자 월평균 임금 313만3천원… 전년 比 2.9% 증가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07.2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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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일용직은 143만1000원… 2.3% 증가

▲ (사진=신아일보 DB)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총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올해 5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3만3000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증가한 수치다.

임시·일용직은 143만1000원으로 2.3% 증가했다.

▲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 (자료= 고용노동부)
월평균 임금총액은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보험업(536만7000원),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488만원) 등이었다.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85만8000원)과 청소, 경비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199만8000원) 등이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9.9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3시간(7.1%) 감소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