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나나, 첫 연기 호평… "좋은 댓글 많은 건 처음"
'굿와이프' 나나, 첫 연기 호평… "좋은 댓글 많은 건 처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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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CJ E&M)

가수 겸 연기자 나나가 보여준 연기가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기자간담회에서 나나는 "활동하면서 좋은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린 건 처음"이란 말로 입을 열었다. 

이어 "감사하고 얼떨떨하다. 저도 너무 행복하지만 주위 분들이 더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고 덧붙였다.

그간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상큼발랄한 아이돌 모습만을 주로 보여줬던 나나는 '굿와이프'를 통해 연기자 나나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드러냈다.

나나가 맡은 김단 역은 외모갑, 인맥갑, 눈치갑 팔방미인 로펌 조사원으로 극중 전도연을 도와 사건 해결에 힘쓴다.

이어 나나는 "새침할 것 같단 얘기를 많이 듣지만 실제론 털털한 면이 더 많은 것 같다"며 "그래서 김단을 연기하면서 제 성격과 맞는 부분이 많아 제 스타일대로 표현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한편 드라마 '굿와이프'는 CBS '굿와이프(The Good Wife)'를 국내 최초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tv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