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박물관, 여름방학 노일 교수의 특별 강연
해양박물관, 여름방학 노일 교수의 특별 강연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07.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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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오아시스·열수공 생태계 스토리 등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8일 오후 2시 박물관 제1관 2층 영상과학실에서 시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해양생태계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심해의 오아시스’를 주제로 열수공 생태계에 대하여 알아보게 되며, 초청강사는 한국해양대학교 노일 교수이고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열수공이란 심해저의 지각틈새로 스며든 바닷물이 마그마에 의해 가열되어 수중에서 분출되는 구멍을 말한다. 이곳은 태양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강연회와 더불어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해양생물 중심의 자연사 자료 25,000여 점을 수집, 전시하고 있어 학생과 시민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회는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 051-550-88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