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도시 예천서 전국규모 양궁대회 개최
곤충도시 예천서 전국규모 양궁대회 개최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6.07.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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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양궁 꿈나무들 금빛 메달 향한 질주

‘제43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시·도 대항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가 27일부터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예천군은 이날 오후 3시 예천 문화체육센터에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참가선수, 임원, 지역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다음달 2일까지 선전을 다짐하며 7일간의 금빛 메달을 향한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의 참가규모는 한국 중·고 양궁연맹 회장기 대회 121개 팀 526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 91개 팀 4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경기방법은 올림픽 라운드 방식으로 단체전, 개인전, 거리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 우승팀은 국내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일본 양궁전문부 초청으로 8월 말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일본 전국 고등학교 양궁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인 이현준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