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 가져
원광대병원,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 가져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6.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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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은 27일 외래1관 1층 로비에서 환자.내원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은 27일 외래1관 1층 로비에서 환자·내원객 및 시민들과 함께하는 감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행사를 가졌다.

손씻기는 감염 예방을 위한 기본으로 통한다. 우리의 뇌리 속에서는 감염 예방에 실패해 전국을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던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를 잊지 못한다.

특히 병원 내에서의 감염은 면역력인 약한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원광대병원은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 할 수 있는 감염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원광대병원 감염관리팀은 익산시 보건소와의 합동, 체험 행사를 통해 올바른 손 위생으로 환자 및 병원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 한 것이다.

이날 체험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은 감염 예방과 세균 방지를 할 수 있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들을 배웠다. 특히 올바른 손씻기 후 자신의 손 위생을 확인 해 보며 그 효과에 놀라움들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훈 원광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본원은 원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환자안전 관리, 감염 관리 예방 활동 등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끊임없는 교육, 강좌, 캠페인, 실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감염 예방 활동들이 정착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