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 오프라인서 먼저 공개
하반기 기대작 '리니지2: 레볼루션' 오프라인서 먼저 공개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7.27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넷마블게임즈)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오프라인서 공개된다.

2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29일부터 8월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서 개최되는 '구글플레이 오락실'에 '리니지2: 레볼루션'을 공개하기로 했다.

당초 이 게임의 부제는 '아덴의 새벽'이었으나 최근 '레볼루션'으로 변경됐다.

넷마블게임즈 측은 현장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영상 및 게임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게임이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팬들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는 8월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니지2: 레볼루션'의 구체적 특징을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게임을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도 같이 마련하기로 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유명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소재로 넷마블게임즈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 게임은 올해 2월 열린 기자간담회서 영상이 최초 공개된 후 주목받는 신작으로 급부상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은 유명 온라인 게임 지식재산권을 소재로 삼은 점과 국산 모바일 MMORPG의 반격을 알리는 작품이라는 특징에서 게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검과마법', '뮤오리진'과 같은 중국서 개발된 모바일 MMORPG들이 국내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후발주자 '리니지2: 레볼루션'이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