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새벽에 발생한 탓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실리콘 제조 시설물 일부가 불에 타거나 그을리고 실리콘 2t 가량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KCC 대죽2공장 화학반응기 내부 하부 균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재산피해 금액을 파악 중이다.
한편, 대산석유화학단지에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KCC 등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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