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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 갈까?] ⑤ 제주도·울릉도 해수욕장
[여름휴가 어디 갈까?] ⑤ 제주도·울릉도 해수욕장
  • 이형진 기자
  • 승인 2016.07.2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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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빛 바다가 둘러싸인 곳에서의 휴가를 희망한다면, 바다를 건너는 섬 여행을 추천한다. 
 
바다 위에 '똑' 떨군 것 같은 크고 작은 섬들에서 만나는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오직 그곳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신비한 체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빼어난 경관과 진귀한 풍경이 펼쳐지는 곳, 우리나라 수많은 섬 중에서 엄선한 두 곳, 울릉도와 제주도로 떠나보자.  

▲ (사진= 제주문화관광)
◇ 제주 구좌읍 월정리해수욕장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과 끝없이 펼쳐진 맑은 청록색 바다가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이곳 해변은 신혼부부들의 웨딩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투명카약과 스노클링을 즐기러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해변 바로 맞은편에는 카페를 비롯한 여러 편의시설들이 즐비해 있어 해수욕뿐만 아니라 각자 취향에 맞는 먹거리와 휴식 등을 누릴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해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인파가 드물어 조용히 월정리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월정리 포구와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각양각색의 유명 카페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로공원 김녕미로공원에서 즐기는 30분간의 미로체험도 빼놓을 수 없는 체험 중 하나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관련 홈페이지 : 제주 문화관광 http://www.jejutour.go.kr
문의 : 제주시 해양수산과 064-728-3393

▲ (사진= 제주문화관광)
◇ 제주 서귀포시 표선 해비치해변

해가 비친다는 의미를 가진 해비치해변은 썰물 때는 8만여 평의 드넓은 원형 백사장, 밀물 때는 수심 1m 내외의 원형 호수처럼 되는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야자수 밑에서 즐기는 야영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일출이 유명하며 만조 시에 볼 수 있는 야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주변 관광지로는 옛 제주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성읍민속마을과 제주 민속촌 등등이 있다. 해안 도로를 따라 만들어진 제주 환상 자전거길 인증 코스 중 해비치해변 인증센터에 해당하는 빨간색 전화박스를 찾아 인증 스탬프를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7월30일부터 31일까지는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도 열린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92
관련 홈페이지 : 제주 문화관광 http://www.jejutour.go.kr
문의 : 제주관광공사 064-740-6000 

▲ (사진= 제주문화관광)
◇ 제주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해변으로 진모살이라고 부르는 흑, 백, 적, 회색을 띠는 네 가지색 모래가 펼쳐져 있다. 이 진모살과 검은 현무암이 만들어내는 풍광이 아름다워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파라세일링,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요트 투어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가 활성돼 있으며 여름에는 국제서핑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주요 관광지로는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 폭포, 테디베어 뮤지엄 등등이 있으며 한라산전망대나 별내린전망대에 올라가 내려다보는 제주의 짙은 녹음도 아름답다. 한라산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선임교라 불리는 아치형 다리 뒤에 한라산도 볼 수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29-51 (색달동)
관련 홈페이지 : 제주 문화관광 http://www.jejutour.go.kr
문의 : 제주관광공사 064-740-6000

▲ (사진= 울릉군 관광정보)
◇ 울릉도 내수전몽돌해변

울릉도 해변에는 백사장 대신 둥글둥글한 몽돌이 깔려 있는데 이곳 역시 크고 작은 둥근 돌들로 이뤄져 있다. 닥나무가 많이 자생해 저전포라고도 불렸었으며 해변 규모가 작고 울릉도 내 다른 해변에 비해 물이 깨끗하다. 파도가 약한 편이라 해수욕과 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몽돌밭 뒤 우뚝 솟은 산의 자태가 절경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해변 왼쪽 먼 바다에 죽도, 오른쪽 가까운 바다에 북저바위(주도)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배를 타고 가 볼 수도 있다. 저동리 내 내수전약수터에는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된 탄산 약수가 흐르고 있으며 바로 옆 시원한 계곡물은 약수터의 운치를 더해준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관련 홈페이지 : 울릉 문화관광 http://www.ulleung.go.kr/tour
문의 : 관광안내소 054-790-6454

▲ (사진= 울릉군 관광정보)
◇ 울릉도 통구미몽돌해변

울릉군 유일 자연포구로 마을과 바다 사이에는 향나무, 해송 등이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수욕장 및 바다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이빙숍, 숙박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해양 레포츠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비교적 인파가 적어 조용히 휴가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주변 관광지론 통구미 향나무 자생지와 고등어, 우럭, 참돔 등과 근해 서식어종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어 낚시터로 인기가 좋은 거북바위 등이 있으며 차로 6분 거리에 위치한 남양해변에서는 카약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주소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양리
관련 홈페이지 : 울릉 문화관광 http://www.ulleung.go.kr/tour
문의 : 관광안내소 054-790-6454

[신아일보] 이형진 기자 h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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