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매월 둘째·넷째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 펼쳐
안성, 매월 둘째·넷째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 펼쳐
  • 윤명원 기자
  • 승인 2016.07.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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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첫 공연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장날 ‘전통시장 상설공연’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관하며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상설공연은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개최하며, 중앙·죽산·일죽시장도 순회하면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에는 뮤지컬, 댄스, 퓨전국악, 풍물단,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예술단체 및 대학의 우수한 동아리팀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상설 공연을 통해 도심권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전통시장 방문 기회를 확대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윤명원 기자 gbcyu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