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MTB체험단지·놀자숲 설계용역 자문단 회의 가져
동두천, MTB체험단지·놀자숲 설계용역 자문단 회의 가져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6.07.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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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 자문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MTB체험단지(자연휴양림) 및 놀자숲 조성사업 설계용역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설계용역에 필요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참석 위원은 건축계획 및 실내디자인 분야의 삼육대학교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 건축설계분야 동양대학교 건축실내학과 황용운 교수, 산림휴양 및 산림복지 분야의 산림청 산림교육원 서정원 박사, 도시디자인 분야의 장안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김태호 교수, 동두천시의회 이성수 의원. 정계숙 의원, 동두천 약초나라 영농법인 회장 최병춘씨 등으로 지역현황 및 사업구상(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조성사업 기본구상(안)의 타당성 및 개선방안, 설계와 시공방향 등의 기술과 절차뿐 아니라, 지역 여건에 적합한 개발방향을 제시했으며, 시는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 후, 반영해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MTB체험단지는 2019년까지 휴양 및 레포츠 체험 시설로, 놀자숲은 2018년까지 가족단위 놀이시설로 조성하며, 올해까지 모든 설계 및 행정절차 완료 후 내년부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