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아시아 각국에 선진 물관리 기술 전수 한다
K-water, 아시아 각국에 선진 물관리 기술 전수 한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6.07.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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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7개국 고위공무원 대상 특별연수… 각국 물 문제 해결 도움 기대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아시아 7개국의 물관리 담당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아시아 지속가능 수자원관리 과정’ 특별연수가 대전시 유성구 소재 K-water 교육원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K-water 국가지하수정보센터, 물관리센터, 수질분석센터, 대청댐, 청주정수장 등 물 관리 시설 현장을 방문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을 받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7개국 수자원 개발과 물관리 분야 고위 공무원 16명이 연수에 참가한다.

주요 교육 참석자는 태국 수자원부 Satit Phiromchai(싸팃 피롬차이) 정책국장과 Nitiphan Trongkarndee(니티퐌 트롱카른드) 전략개발국장, 캄보디아 산업부 Kunthea Som(쿤티아 쏨) 사업부장 등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직무대행은 “아시아 7개국 물관리 담당 고위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물 관리 성공사례와 앞선 물관리 기술 등을 살피고 배울 뿐 아니라, 교육을 통해 자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좋은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