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병원은 지난 20일 익산시보건소와 함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발병 이후 환자 안전 및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위험요인을 개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행사로 나눠 진행했으며, 병원 직원 및 내원객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들도 참여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한 오전 행사는 ‘익산시민과 함께하는 감염예방 체험’을 주제로 한 손씻기 체험행사로 기침예절 교육, 청결한 구강위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다.
오후 행사는 병원 임원진이 병동 및 각 부서를 방문해 낙상예방 안내문을 배포,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환자안전 및 낙상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준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는 매우 중요한 책무이자 과제”라며 “더욱 철 저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실천으로 보다 안전한 병원을 만들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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