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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 갈까?] ④ 충남도 해수욕장
[여름휴가 어디 갈까?] ④ 충남도 해수욕장
  • 이형진 기자
  • 승인 2016.07.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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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여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국내여행 리스트에서 빼놓지 않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충청남도일 것이다. 이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 머드축제를 비롯해 각 지역 바다의 크고 작은 여름 맞이 움직임들이 벌써부터 가슴을 뛰게 한다.

쾌청한 한낮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감상하는 바다의 한없는 푸르름과 까만 밤하늘 속 각양각색 축제불꽃들이 일렁이는 물결이 휴가객을 맞이한다.

꽉 조이는 넥타이와 발 아픈 구두를 내려놓고 충남의 바다로 떠나보자.

▲ (사진= 보령시 문화관광)

◇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으로 유명한 이곳은 음력 보름과 그믐 즈음, 한 달에 3~4회 정도 해변에서 석대도까지 1.5km 정도의 바닷길이 모습을 드러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로 낮에 길이 솟아나지만 여름에는 저녁 무렵에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축제 시즌에는 횃불을 들고 밤 바닷길을 건너는 이색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차로 약 25분 거리에 있는 자연과 예술작품들이 드넓은 공간에 한데 어우러진 개화예술공원 등이 있으며 탄광촌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에서는 연탄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올해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는 8월19일부터 21까지 열릴 예정이다.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관련 홈페이지 : 무창포 해수욕장http://www.muchangpo.or.kr/
문의 : 무창포해수욕장 041-936-3561 

▲ (사진= 보령시 문화관광)

◇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보령 머드축제로 국내를 비롯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시민탑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 3곳으로 나눌 수 있으며 피서철에는 각기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곳 해변의 부드러운 모래는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데기 가루)으로 피부에 붙더라도 물에 잘 씻기는 게 장점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머드사우나, 머든온돌방, 머드셀프팩·마사지 등이 가능한 보령머드체험관과 모래사장 바로 뒤에 위치한 국내최초의 해변조각공원 등이 있으며 차로 5~7분 거리에 있는 죽도 내 상화원에선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한적한 산책로를 걸으며 탁 트인 바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머드축제는 7월15부터 24일까지다.

주소 :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로 123 (신흑동)
관련 홈페이지 : 보령문화관광 http://www.brcn.go.kr/tour.do
문의 : 대천관광협회 041-933-7051 

▲ (사진= 태안군청)

◇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안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알맞은 수온으로 매해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두 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노을은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 중 제일로 손꼽혀 일내 내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갯바위에서 조개·고둥·게·말미잘 등도 잡을 수 있다.

주요 관광지로는 주변에 방포포구와 자연방파제인 내파수도·외파수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등이 있으며 태안 해변길 코스(5코스 노을길 백사장항~꽃지(12km), 6코스 샛별길 꽃지~바람아래(14km))를 이용해 트레킹을 즐길 수도 있다. 꽃지해변 내에 조성된 꽃지해안공원에서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관련 홈페이지 : 태안 문화관광 http://www.taean.go.kr
문의 :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041-670-2772 

▲ (사진= 당진시 문화관광)

◇ 당진시 난지섬해수욕장

난지도 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울창한 송림과 어우러진 단원한 마을 전경이 인상적인 곳으로 조용한 섬마을의 특징을 살려 가족여행지로 선호되고 있다. 해변 뒤에 위치해 있는 청소년 수련원은 약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여름철이면 특별프로그램으로 바다래프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30명 이상 단체 수련신청을 하면 수련마을 전용도선(충남701호)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해수욕장 - 난지정 - 바드레산 - 응개 - 국수봉 - 수살리봉 - 월월봉 - 망치봉에서 다시 해수욕장으로 돌아오는 난지섬 둘레길 코스(3시간 소요)가 있으며 해변 서북쪽에 위치한 암석해안에서는 우럭, 노래미 등이 잘 낚여 바다낚시 포인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소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1길 67
관련 홈페이지 : 당진 문화관광 http://tour.dangjin.go.kr
문의 : 난지섬 관광지 관리사무소 041-352-0844, 350-3592 

▲ (사진= 대산읍 홈페이지)

◇ 서산시 벌천포해수욕장

서산 내륙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둥글둥글한 자갈로 이뤄진 지면이 특징이다. 오토캠핑장이 있어 솔밭에서 야영 및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해수욕장 건너편에서는 바지락, 굴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 체험장도 마련돼 있다. 해변에서는 매년 8월경 노래자랑 및 ‘황금 전복을 찾아라!’ 등 의 지역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갯벌을 자랑하며 썰물 때마다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연결되는 섬 웅도(차로 20분 소요)에서 굴 채취, 소달구지 타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차로 약 22분 거리인 망일사와 30분 거리에 있는 해월암에서는 오래된 암자의 고즈넉한 멋을 감상하기 좋다.

주소 :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관련 홈페이지 : 대산읍 주민센터 http://ds.seosan.go.kr/ds.html
문의 : 대산읍 주민센터 041-660-2601

[신아일보] 이형진 기자 h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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