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 보고서 발표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고용주와 자영업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 평균연봉은 3281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우 2014년도에 비해 47만원(1.5%) 오른 수치다.
소득분위별로 평균연봉을 살펴보면 △10분위(상위 10% 이상) 9452만원 △9분위(10∼20%) 5428만원 △8분위(20∼30%) 4096만원 △7분위(30∼40%) 3323만원 △6분위(40∼50%) 2754만원 △5분위(50∼60%) 2316만원 △4분위(60∼70%) 1936만원 △3분위(70∼80%) 1620만원 △2분위(80∼90%)는 1273만원 1분위(90∼100%) 601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4000만원 미만∼2000만원 554만명(37.7%) △2000만원 미만 535만명(36.5%)으로 전체 근로자들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2015년 기준 대기업 정규직의 경우 평균연봉은 6544만원,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3363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기업의 경우 2014년과 비교해 4.2%, 중소기업은 1.2% 오른 수치다.
한편 전경련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근로자 1468만명의 원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