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강화해 학원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근절
모니터링 강화해 학원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근절
  • 배상익 기자
  • 승인 2016.07.20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인터넷광고 재단과 업무협약… 광고 모니터링 착수

교육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21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서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 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팀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교육부 및 관할 교육청에 통보한다.

해당 교육청에서는 학원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입시학원과 같이 학생 대상 학원뿐만 아니라 공무원준비 학원 등 성인이 다니는 학원도 포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원 등의 과대·거짓 인터넷광고로 인한 학생, 학부모의 피해를 예방하고, 학원 등의 건전한 인터넷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인터넷광고 모니터링 전문성을 통해 학원 분야 인터넷광고의 공정한 시장질서가 확립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배상익 기자 news1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