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혁수와 걸그룹 EXID 솔지의 핑크빛 교류가 포착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쨍하고 해뜬 스타' 특집으로 데뷔 5년만에 대세로 떠오른 권혁수와 10년 내공으로 다져진 실력파 솔지가 출연했다.
솔지의 동반 출연에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는 권혁수를 본 이영자는 솔지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솔지가 "없다"고 답하자 권혁수는 한없이 기뻐하며 솔지에게 "따로 연락해도 되냐"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솔지는 '호박고구마'의 팬이었다면서 권혁수에게 큰 호응을 보냈고, 친해진 두 사람은 꽁냥꽁냥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종일관 '택시'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권혁수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호박고구마' 라고 소개하며 "105kg에서 65kg까지 총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영자가 "농담 아니냐"고 묻자 권혁수는 "맹세코 아니다. 호박고구마에 백김치, 양파즙을 먹고 점심 때 바나나는 바나나 하나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권혁수는 "그대신 잃어버린 게 머리털을 잃었다"라며 "호박고구마 홍보대사라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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