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 꽃뱀·스파이 모함 위기 모면… 어떻게?
'여자의 비밀' 소이현, 꽃뱀·스파이 모함 위기 모면… 어떻게?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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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김윤서의 계략으로 꽃뱀에 이어 스파이로 모함당했으나, 인간미로 위기를 모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17회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함으로 유만호(송기윤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를 스파이로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서린은 유만호에게 국밥집 한사장(연윤경 분)과 강지유가 함께 찍힌 사진과 서류 등을 건네며 "강지유 씨는 서영시장 개발권을 따내기 위해 한사장 측에서 의도적으로 보낸 사람"이라고 거짓말했다.

강지유를 믿고 있던 유만호는 크게 당황했고 강지유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유만호는 쉽게 판단하지 않고 강지유에게 "한 사장과는 어떻게 만나서 언제부터 일하게 된 사이냐"며 캐물었다.

이에 강지유는 "한 사장님은 우리가 세 들어 사는 집 주인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래도 의심이 가시지 않은 유만호는 강지유에게 유강우(오민석 분)가 작성한 자료를 건네주며 "의견을 한 번 내보라"며 지유를 떠보기도 했다.

하지만 강지유는 곧 유만호의 의도를 알아채고 "바로 쫓아내시지 않고 확인해주셨다는 거잖냐. 오히려 그렇게 확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에 강지유의 진면모를 알아본 유만호는 유장미(문희경 분), 채서린에게 "다시 이런 짓을 꾸미면 집에서 쫓아내겠다"고 분노했다.

한편 자신의 계획이 틀어진 채서린은 유강우에게서 강지유를 떼어내기 위해 "내 남편과 불륜관계였다. 내 가정을 위해서 떠나달라"고 거짓으로 말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