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이혼 때 받는 스트레스 커"… 서장훈 '버럭'
'동상이몽' 김구라 "이혼 때 받는 스트레스 커"… 서장훈 '버럭'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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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 스트레스의 극심함을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62회에서는 '중2병'에 빠진 딸이 고민이라는 어머니가 출연했다.

어머니는 사연 대상자인 중2 딸을 비롯해 세 자녀를 두고 있었지만 이혼을 선택했던 일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제가 이혼 부부 확률을 보니, 아이가 셋인 가정은 이혼율이 정말 낮다. 그런데 세 자녀를 두고도 이혼을 결정한 것은 정말 힘든 결정이라고 생각된다"며 "이혼할 때 받는 스트레스 엄청나다"고 말했다.

듣고 있던 서장훈은 짜증 섞인 말투로 "아니 이혼이야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는 것이냐"며 계속되는 이혼 언급에 김구라를 쏘아붙였다.

김구라는 "아니, 지금 스튜디오에서 이혼이 언급됐으니 이야기를 하는 것이지, 내가 일부러 조사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냐"고 맞받아쳐 스튜디오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동상이몽'은 이번 62회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