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부친상' 이영자 대신 '엄마는 고슴도치' 일일 MC
홍진경, '부친상' 이영자 대신 '엄마는 고슴도치' 일일 MC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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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빌리프엔터테인먼트)

방송인 홍진경이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위한 의리를 보였다.

홍진경은 지난 17일 부친상을 당한 이영자를 대신해 KBS Drama 예능 '엄마는 고슴도치2' 일일 MC로 나섰다.

홍진경과 이영자는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 스타다.

이영자가 MC를 맡고 있는 '엄마는 고슴도치2'는 부친상을 당한 다음 날인 18일 녹화가 잡혀있어 스케줄 연기가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

제작진은 당일 오전 홍진경 측에 일일 MC 출연을 제안, 소식을 들은 홍진경은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홍진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홍진경이 오전에 잡혀있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해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녹화가 끝나는 대로 고인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진경은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최고령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사랑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