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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 소비량 증가세 지속… 전년比 3.2%↑
세계 석유 소비량 증가세 지속… 전년比 3.2%↑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6.07.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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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2015년 기준 1일 평균 소비량 9500만8천 배럴… 3~4년 안에 1억 배럴 돌파할 것

▲ (사진=신아일보 DB)
세계 석유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면서 3~4년 안에 세계의 1일 평균 석유 소비량이 1억 배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7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 영국 BP의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2016’ 6월호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은 1일 평균 9500만8000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집계된 1일 평균 소비량 9310만9000배럴과 비교했을 때 2%, 2013년 9204만9000배럴과 비교했을 때는 3.2%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 1일 평균 소비량을 살펴보면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 소비량의 3분1 수준인 32.6%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1일 평균 1939만6000배럴(20.4%), 중국이 1196만8000배럴(12.6%)를 사용했다.

다음으로 인도가 4.4% 수준인 415만9000배럴을 사용했으며 일본이 4.4% 수준인 415만배럴을 소모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389만5000배럴·4.1%), 브라질(315만7000배럴·3.3%), 러시아(311만3000배럴·3.3%), 한국(257만5000배럴·2.7%), 독일(233만8000배럴·2.5%), 캐나다(232만2000배럴·2.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인당 연간 소비량으로 따져보면 싱가포르가 86.15배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51.22배럴), 캐나다(24.14배럴), 미국(22.03배럴), 한국(19.13배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 소비량 추이를 살펴보면 유럽 국가나 일본 등 선진국에선 소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경우 2013년 1일 평균 소비량이 240만8000배럴이었지만 2015년엔 233만8000배럴로, 프랑스는 같은 기간 166만4000배럴에서 160만6000배럴로 줄었다.

일본 역시 453만1천 배럴에서 415만5천 배럴로 석유 소비를 줄였다.

중국의 경우 1073만2천 배럴에서 1196만8천 배럴로 소비를 늘어나는 등 신흥국들은 석유 소비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BP는 석유 소비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 이르면 3~4년 안에는 세계의 1일 평균 석유 소비량이 1억 배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신아일보] 신혜영 기자 hy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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