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치과병원 전영미 치과진료처장 취임
전북대 치과병원 전영미 치과진료처장 취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6.07.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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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지하1층 연송홀에서 전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전영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지하1층 연송홀에서 전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과 신임 전영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18년 7월10일까지 치과병원을 이끌어갈 전영미 신임 치과진료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대 병원 본연의 기능인 진료, 연구 봉사와 교육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치의학발전의 중추적인 병원, 도민들이 믿고 다시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사업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는 치과병원,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가지는 근무환경 조성, 교육과 연구기관의 역할 수행을 통한 훌륭한 치과전문의 배출, 독립치과병원으로의 위상정립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 도민들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병원,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 도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다시 찾고 싶은 치과병원을 만들기 위해 구성원들 모두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 치과진료처장은 현재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직전까지 전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으로 활동했다. 또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과 치의학교육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했다.

전임 박주미 치과진료처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신임 전영미 진료처장의 연착륙과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테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북/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