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하시설물 등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구례, 지하시설물 등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6.07.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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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이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산화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을 위해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2016년도 사업에 선정돼 13억32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총 사업비 22억2000만원(국비 60%, 군비 40%)으로 구례읍 도시지역 245.84㎞(도로 52.71, 상수도 93.93, 하수도 99.20)에 대한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축 완료된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와 상·하수도뿐 아니라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시설까지 지하시설물로 관리하게 되며 각종 공사 시 도로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