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조동원 홍보비리' 동영상업체 압수수색
檢, '조동원 홍보비리' 동영상업체 압수수색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6.07.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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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자체 진상조사단 구성… 조사 착수

새누리당 총선 홍보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2일 관련 동영상 제작업체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동영상 제작업체 M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M사 대표에게 선거운동용 TV방송광고 동영상 등을 제작 의뢰하면서 이를 무상으로 요구하고 받은 혐의로 조동원 전 홍보부장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앞서 전날 새누리당은 김기선 의원과 검사장 출신 최교일 의원을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