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11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6대 김성중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 앞서 김 서장은 익산시 팔봉동 군경묘지를 방문해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치안현장에서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들과 뒷받침해 준 경찰가족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는 치안환경 조성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하고, 전 직원들에게 업무에 유능한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지난 1986년 경찰대학교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전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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