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선정
상주,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선정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6.07.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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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백 경북 상주시장이 지난 1일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김지숙씨에게 상장을 수여 하고 있다.

경북 상주시는 ‘인구증가 아이디어 공모전’ 금상에 김지숙씨의 ‘교육을 통한 뿌리내리기’ 등 당선작 13건을 선정해 지난 1일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91명의 시민들이 응모해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총 13건을 선정했다.

공모전의 금상은 ‘교육을 통한 뿌리내리기’라는 주제로 자연생태 숲 유치원 운영을 통해 획일화되고 단순한 유치원 교육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교육 제공 및 용운중·고등학교 승마교육의 초등학교 확대 실시·전문성 강화 등 외부 전학생을 통한 가족유입으로 인구증가를 도모하자는 아이디어 제안자 남성동 김지숙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도 은상에는 유상미.조윤선씨, 동상에 이상덕·윤동영·신정훈씨, 우수상에 김현오·백채연·노재범씨, 장려상에 김호진·박성제·최동헌·권혁천가 각각 수상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인구는 지역발전의 중요한 요소로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 정책으로 채택·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