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산청 경호강 래프팅이 최고
여름엔 역시 산청 경호강 래프팅이 최고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07.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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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경남도지사배 전국래프팅대회 9일 개최
▲ 지난해 전국래프팅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산청읍 경호강에서 신나게 래프팅을 즐기고 있다.

산청 경호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래프팅대회가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산청읍 경호강 래프팅 승선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와 산청군이 주최하고 경호강 래프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마스터스, 일반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가이드가 팀을 이뤄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는 다운리버 부문과 스프린트 부문으로 구분해 1위부터 4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및 경품이, 동호인이 참가하는 일반부 1위부터 4위까지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및 메달이 수여된다.

대회에 앞서 래프팅협회에서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래프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6일 현재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은 강폭이 넓고 유속은 빠르지만 소용돌이 치는 지역은 거의 없는 래프팅의 최적지”라며 “산청을 찾아 래프팅이 주는 짜릿함과 성취감을 만끽해 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